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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IT's your life

[KB IT's your life] 1개월 회고

KB IT's your life 3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시작 전에 두려움도 참 컸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했었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만 모여있는 것 같아서 2n년 인생 조금은 행복한 시점을 보내는 중인 것 같다.

 

■ 뜻이 있는 사람들과 모여 함께하는 공부

가장 좋았던 점은 뜻이 같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하는 공부라는 점이다.
정확히 몇 명이 지원했는지는 모르지만 75명 뽑는 과정에 몇백명이 몰렸으니, 다들 간절한 마음이기도 했을거고 실력도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

나는 한 번도 이런 사람들과 공부해본 적이 없다.
이 곳에는 나와 비슷하거나 나보다 더 잘하지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

내가 정말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 공부를 열심히 할 의향이 있다면..

나는 대학 시절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자면, 학점은 4점대를 유지해놓고 프로젝트 때가 되면 맹-해지는 그냥 바보.
그 땐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줄 알았다. 그런데 사람 일은 참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어설프지만 나도 내가 꿈을 가지게 될줄은 몰랐다.
내가 몰랐던 것들을 알게되니 새로운 눈이 트이는 느낌이다.
그래 내가 원했던 건... 이런거야...!

 


가장 많이 했던 건.. 1층 바나프레소에서 음료 사먹고 오늘의 운세를 확인했던 것..
바나프레소에서 참 많은 음료를 도전했는데 나랑 바나프레소랑은 안 맞나보다.

 


자꾸 농민봉기가 떠오르는 농민백암순대집의 위층에 있는 음식점.ㅎ
나는 돌솥비빔밥을 참 좋아한다.

 


교육장 근처에 있던 일식집 백소정.
여기 안심 돈가스 너무 맛있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또 가고 싶다!

 


나와 가장 먼저 친해졌던 귀여운 refresh언니와의 조용한 데이트..
개인적으로 여기도 너무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떡볶이와 오뎅 맛이 일품이었다.
여기도 또 가고 싶어..


지하철에서는 늘 이렇게 간다.
그래.. 앉아서 가는 날은 사치지.
앉아서 정처기 조금 보다보면 시간 금방간다.
2주도 안 남았는데 이렇게까지 공부를 안 해도 되나 싶다.ㅋㅋ

 


쉬는 날엔 이렇게 내 가상 현실 집도 꾸민다.
한동안 못들어갔더니 다들 보고싶다고 말하긴 하는데. 진심맞니?


한 달 간의 후기라고 해야할까..
처음 써보는 기술 블로그를 어떻게 꾸며야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괜찮아! 지금부터라도 잘 해보면 되지.

항상 행복해도 들뜨지 않고 잘 해도 자만해선 안 된다.
기대가 큰 만큼 내 자신이 무너지는 것도 한 순간이니.

열심히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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